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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금전적인 도움을 요구하는 자선 단체들과 달리, 대중들이 지구촌 빈곤의 심각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구촌 빈곤과 관련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이 지식과 정보가 자선사업과 기부문화에 미칠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의 가난한 이들의 이야기를 내 이웃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첫걸음은 지구촌 빈곤에 관심을 갖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지구촌 빈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만들어내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단체의 지구촌 빈곤에 대한 모든 컨텐츠는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지만, 개인적이고 비상업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경제가 어렵거나 시국이 불안정할 때 정부는 국제적인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의 국민들은 가난이라는 환경적 취약성을 가지기 때문에 빈곤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단체의 후원 기금은 정부를 대신하여 지구촌 시민으로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지구촌 빈곤 관련 프레젠테이션과 청년 포럼의 추진과 같은 영상물 생산 및 공공지식정보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사용됩니다.
후원금은 또한 우리 단체의 자체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데이터 저장고, 웹서버, 연락망 구축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며, 지구촌 빈곤 디지털 라이브러리 PovertyWiki( www.povertywiki.org)의 운영을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PovertyWiki 프로젝트와 동시에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망 확보는 단체의 발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단체는 후원기금이 어느 경로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를 모두 공개하는 방식으로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후원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면 이메일을 통해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E-mail : give@povertyinfo.org
지구촌 빈곤 관련 주요 사실들
하루에 1.25달러(USD)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극빈층은 약 13억 명에 달하며, 이 비율은 개발도상국 전체 인구의 22%에 해당합니다. 이 중 3/4이 남아시아(5억7천1백만) 및 사하라 아프리카 이남(3억9천6백만) 지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나머지 2억8천4백만 명은 동아시아에 거주하며, 5000만 명은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 중동지역, 북아프리카 지역,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습니다.
• 극빈층 비율 : 전세계 13억 이상의 인구가 하루에 1.25달러(USD)미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20억 이상의 인구는 2달러(USD)미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굶주림과 영양실조는 에이즈(AIDS), 말라리아, 결핵보다 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지구촌 빈곤은 단지 식량 부족의 문제가 아닙니다.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식수 이용, 에이즈 확산 방지, 기후변화, 공중위생과 같은 문제들이 모두 인적 자원 및 경제 개발과 관련해 빈곤과 깊은 연관성을 맺고 있습니다.
• 빈곤에 대한 오해 :사람들은 해외 원조가 빈곤국가들의 경제적 자립성을 위협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개발 계획을 시행할 때, 해외 원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지구촌 빈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며 너무 복잡해 다루기 불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 원조의 효과성에 대하여 : 어떤 사람들은 원조의 효과성에 대해 회의 섞인 시선과 우려의 목소리를 보냅니다. 실제로 정부의 부패가 원조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조를 적재적소에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수많은 전략들 역시 분명히 존재합니다. 따라서 국제사회의 노력과 함께 지구촌 곳곳에 만연해 있는 부패 문제를 해결하고, 원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공중 보건 :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는 치료 가능한 질병들이지만, 아프리카 지역에선 공중 보건을 쉽게 접할 수 없으므로 매일 8,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 생활용수(water for living)의 보급 : 개발 도상국의 여성들은 매일 물을 얻기 위해 평균 약 6.5km를 걸어야 합니다.
• 교육의 기회 : 전세계적으로 약 7,200만 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조차 다니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은 어떤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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